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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제품리뷰

일렉트로룩스 최신상 인덕션 EIS6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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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최신상 인덕션 EIS64383

이사하고 리모델링을 하면서 알아보게 된 인덕션.

인덕션은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일렉트로룩스를 선택.

 

친구가 백화점서 각 종 브랜드의 인덕션에 냄비에 물을 붓고 올린 뒤 어떤 브랜드가 가장 빨리 끓는지 시연을 했던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중에서 일렉트로룩스가 가장 먼저 끓어올랐다고 하니!! 

 

직구나 구매대행이 조금 더 저렴할테지만 지금 코로나 때문에 수급이 제대로 원활하지 않다고 한다.

더군다나 더 저렴해도 설치하는 비용을 따로 지불하는 경우도 많고 해서 백화점서 구매하기로 결정.

 

백화점도 주말 같은 경우에는 100만원에 10만 원 상품권 증정이라던지 지점마다 매니저님의 재량으로 사은품을 껴준다던지 해서 실제 인터넷보다 더 괜찮은 구성이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백화점이라고 비쌀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이왕 사는 거 요리별 온도 제안이 되고, 쿠킹 가이드 프로그램이 장착되었다는 최신상으로 선택했다.

사실 내가 결제할 시점에는 이 제품은 한국에 들어와 있지도 않았다는 사실. 

 

국내 브랜드의 인덕션은 이사시 코드만 뽑아서 이동이 가능한데 해외 브랜드의 인덕션은 따로 설치기사를 불러서 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점은 불편하기는 할 테지만 삼성 다니는 친구가 집의 가전이 다 삼성인데 딱 인덕션만 직구해서 샀다고 하니... 아직 우리나라 브랜드가 해외에서 먼저 시작된 인덕션의 기술을 따라잡지를 못 했다나 어쩄다나.

 

그리고 팁!! 일렉트로룩스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 인덕션 모두 전압이 세서 연식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 인덕션 전용으로 단독선을 뽑아두는 것이 좋다. 리모델링할 때 인덕션을 설치하겠다면 미리 인테리어 업자에게 말해놓는 것이 좋다.

 

그리하여 설치된 나의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EIS64383

 

이 인덕션은 터치식, 버튼식으로 열을 자유자재로 한 번의 클릭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가끔 펜션에 놀러 가면 열을 줄이기 위해 +-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 하는데 이 인덕션은 숫자만 누르면 된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쿠킹 가이드 프로그램.

 

육류, 생선 및 해산물, 계란, 튀김 및 감자, 채소, 팬케이크 및 전으로 크게 나뉘어 있다.

육류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으로 분류되어 있고, 소고기는 또다시 레어, 미디엄, 웰던으로 나뉘어 있다.

소고기 레어를 눌러보면 나오는 쿠킹 가이드.

이렇게 요리 순서를 안내해 준다. 요리를 못하는 초보 요리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하지만 요리에 능숙한 주부들은 아마도 이 쿠킹 가이드를 찾는다고 버튼 하나씩 누르는 과정조차 귀찮을 법.

사실 나 또한 인덕션 설치하고 사용한 지 2달 동안 단 한 번도 쿠킹 가이드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사실.

 

가스레인지를 쓰다 인덕션으로 넘어오니 처음에는 화력, 열의 세기가 눈에 안 보여서 조금 버벅되기 하였으나.

인덕션은 요리 후 가볍게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는 점과 냄비 바닥도 설거지할 때 스윽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는 점, 무엇보다 가스 냄새가 안 난다는 점으로 매우 만족하는 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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