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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하러 갑시다.

[남양주맛집] 한옥 분위기에서 먹는 생선구이 <밥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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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분위기에서 먹는 생선구이 밥 한상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차를 몰고 달리고 달려 도착한 <밥 한상>

위치상으로 자차가 아니고서는 올 수 없을 법한 위치에 있는 식당이다.

주변에 아파트가 없는데도 이렇게 주차장이 널찍한 것을 보니 찾는 손님이 꽤 되는 듯하다.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보니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끔 되어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2층 집인데 안에는 뭔가 한옥 내부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안에 2개의 룸이 있어 가족끼리 식사하기에도 좋아 보이고, 저 계단 위로도 테이블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생선구이와 고기류들. 원산지도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다.

우린 삼치구이와 제육쌈밥을 주문했다. 

손님들이 꾸준히 있는 것을 보니 제법 입소문이 났나 보다.

집에서는 아무리 구워도 이렇게 바삭한 생선구이가 나오지를 않는다.

진짜 불에 그을려야지만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생선구이가 되는 것일까?

가지런히 놓인 반찬들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다. 조미료 안 넣은 집밥 느낌.

결혼하고 나서는 남이 해 준 음식은 다 맛있어!! 고기에 쌈을 아주 열심히 싸 먹었다.

상추가 다 떨어져 갈 때쯤 서빙하시는 분이 알아서 상추를 채워주시는 센스도 갖춘 식당.

 

생선이 워낙 커서 남은 생선을 포장도 해왔다.

 

번잡하지 않은 곳에서 가족끼리 식사하기를 원한다면...

메뉴 구성이 워낙에 어르신들도 좋아할 법하고 어린아이들 먹기에도 좋은 메뉴들인지라.

남양주 밥 한상은 룸 있는 식당이니 예약하고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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