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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하러 갑시다.

[별내맛집] 캠핑 감성 느낄 수 있는 야외 브런치 맛집 보나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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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감성 느낄 수 있는 야외 브런치 맛집 보나리베

 

종종 맘 카페에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다는 브런치 집 보나 리베.

기회가 닿으면 꼭 가봐야지 다짐만 했는데 오늘 드디어 방문했다.

별내 카페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보나 리베.

불암산 산 쪽으로 더 붙어 있다고 해야 할까? 

차량을 가지고 도착해보니 주차장이 엄청 넓다. (보나 리베의 규모를 알 수 있을 법한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서 건물 안으로 진입하니 보이는 광경.

뭐지 뭐지? 이런 장식품들은....

알고 보니 이 건물을 통과해서 가야지만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보나 리베의 건물이 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과 타르트, 마카롱들이 가득한 진열대.

건물 내부는 찍지는 못 했지만 1층에도 많은 테이블이 있었고, 2층 또한 상당한 규모였다.

2층은 보아하니 조용한 콘셉트로 운영되는 듯하다. 

아이가 있다면 1층이나 야외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우린 브런치 메뉴로 에그 베네 디트와 버섯 라자냐를 주문했고, 마실 음료로는 딸기 에이드와 청포도 봉봉 에이드를 시켰다.

식사하고 나서 커피를 시켜보았는데 커피 원두는 2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평일. 그리고 코로나 1.5단계에도 사람들은 북적북적.

그래도 꽤 규모가 큰 카페이기에 북적함이 크게 정신 사납지는 않았다.

하필이면 비 오는 날이어서 야외에 앉아 산 밑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는 기회는 놓쳤지만.

이렇게 바깥으로 나가면 보이는 게 전부 산이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중간중간 동물 캐릭터와 몇몇 개의 텐트가 보이고, 야외테이블 그리고 그네 등등이 보인다.

코로나 시기에 오기에 좋은 카페이자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도 좋은 카페!!

기다리고 기다려서 받은 우리의 메뉴.

수제로 만든 에이드. 

청포도 봉봉 에이드가 베스트긴 한 가 보다. 정말 맛있었다.

또한 딸기에이드는 단 맛이 조금 아쉽기는 하였으나 진짜 생딸기가 올라가져 있어 좋았다.

 

에그 베네딕트 또한 소스가 너무 맛있었는데... 왜 숟가락을 안 줄까? 당황했었음.

버섯 라자냐도 맛은 있으나 전반적인 느낌은 양이 부족했다.

가격 대비 풍성한 느낌의 브런치가 아니라고 해야 하나?

별내 카페 서리에 자주 가는 브런치카페에 가면 메뉴 하나 시켜놓고 둘이 배불리 먹는데.

여긴 양이 적어서 너무너무 아쉬웠다.

 

주말에 어디 갈 곳은 없고, 아이들은 나가자고 보챌 때.

서울 근교 탁 트인 야외에서 뛰놀수 있는 공간이 있는 보나리베.

캠핑 감성도 느낄 수 있고, 더불어 맛난 빵과 음료, 브런치를 맛 볼수 있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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