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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라이기로 간편하게 볼락구이 하기
친정집에 갔다가 볼락 1마리를 얻어왔어요.
에어 프라이기가 없었더라면 손사래를 쳤을 생선들.
확실히 에어프라이기가 있으니 생선구이를 자주 해 먹게 된답니다.
넣고 굽기만 하면 되니 이보다 간편할 수가 있을까요.
볼락. 엄청나게 커요.
머리만 3분의 1은 차지하는 거 같네요.ㅎㅎ
물로 잘 헹궈준 후에 키친타월로 물기를 한 번씩 닦아줍니다.
암만 생각해도 통째로 에어 프라이기엔 들어가지 않을 거 같아서 가위를 들고 과감하게 머리 부분을 잘랐어요.
가시가 억세서 자르는데 애를 좀 먹었네요.
머리 부분에도 살이 제법 있어서 두 번에 걸쳐 구워야겠습니다.
소금을 솔솔 뿌려서 살짝 간을 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요새 워낙에 에어 프라이기가 대중화되어있다지요?
그래서 마트에서 손쉽게 오일 스프레이를 볼 수 있어요.
오일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주세요.
기름 없이 굽는 것보다는 기름이 조금은 들어가야 더 맛있는 음식이 되는 법이지요.
에어 프라이기의 메뉴 설정에 생선으로 해놓고 전원을 누르기만 하면 끝!
생선구이가 완성될 동안 다른 일들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완성된 볼락 생선구이입니다.
볼락을 구이로 처음 먹어봤어요. 가시가 억세서 잘 골라내셔야 합니다.
살이 탱글탱글하니 또 다른 식감이더라고요.
남편도 맛있다며 잘 먹고 아이도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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