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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맛집] 꽃게살 탱글탱글한 꽃게무침 먹으러 이화식당으로. 꽃게살 탱글탱글한 꽃게무침 먹으러 이화 식당으로. 진도에 놀러 왔다가 맛집을 찾으러 검색을 해봅니다. 진도는 남해나 거제와는 달리 아직 관광지로 이름이 나있지는 않나 봅니다. 아니면 남해군이나 거제시보다 인구수가 적은 탓일까요? 시내 자체가 그다지 크지 않아요. 스타벅스나 투썸도 진도에는 없네요. 검색해보니 목포나 강진 정도는 가줘야 유명 프랜차이즈점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찾아봅니다. 그랬더니~~ 꽃게무침이 맛있다는 이화 식당이 짜잔!! 하고 등장합니다. 진도 중심부 시내에 위치해 있어요.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나왔고, kbs전국시대에도 나온 맛집인가 봅니다. 이화 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신발을 벗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고, 오른쪽에는 룸이 마련되어 있어요. 메뉴판을 보.. 더보기
[영암맛집] 목포 근처 전라도 한정식이 생각나면 수궁한정식 목포 근처 전라도 한정식이 생각나면 수궁한정식 목포 근처를 지나다가 전라도식 한정식이 먹고 싶었어요. 검색 끝에 저렴하면서도 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는 수궁 한정식으로 향합니다. 여기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시내 한복판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찻길가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공간은 여유 있어 보입니다. 각 룸마다 좌식으로 되어있는데 좌식식탁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그냥 룸에 방석만 깔려있더라고요. 초등학생부터는 1인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몇 명이라고 얘기하면 주문 완료입니다. 바닥이 뜨끈뜨끈하니 아주 좋아요. 조금 기다리다 보면 아주머니 2분 이서 상을 통째로 들고 오십니다. 이런 거 처음이었어요.ㅎㅎ 우와. 한 사람당 10000원 주고서는 서울에서는 절대 못 먹을 퀄리티입니다. 코.. 더보기
3년째 시켜먹는 양학동 대사관 과메기 3년째 시켜먹는 양학동 대사관 과메기 안녕하세요. 이제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해마다 겨울철에 접어들면 양학동 대사관 쪽에서 친절하게 문자를 보내주세요. 이제 과메기 배달을 시작했다고 하시면서요. 아마도 주문이력이 있는 손님들을 전산상에 저장해 두고 손님 관리를 하나 봅니다. 그리하여 올해 3번째 과메기를 주문해봅니다. 이 과메기 한 번 먹어보면 다른 집 과메기는 절대 못 먹어요. 언제나 2세트 50000원을 이체하고 난 후 원하는 도착 요일을 얘기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늦지 않게 당일 도착합니다. 도착한 과메기. 봄동과 꼬시래기와 물미역, 마늘과 고추 쪽파, 김, 비법의 양념장과 과메기. 포장 그대로이면 예쁘질 않으니 접시에 가지런히 놓아봅니다. 과메기를 한 입에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 놓은 듯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