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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을 복위시키자. 단종 복위 운동. 단종을 복위시키자. 단종복위온둥. 단종 복위 운동으로 죽은 자들이 70여 명이고 그중의 일부가 사육신이다. 성삼문 호는 매죽헌. 무인 집안에서 자란 성삼문은 아버지와 함께 단종 복위 운동의 주도자로 나섰다. 집현전 학자로 계유정난 시기에 공신 첩지를 받는다. 이유는 세조가 집현전 학자들을 회유하기 위함이었다. 단종이 상왕자리로 물러날 때 성삼문에게 옥쇠를 가지고 오라고 하자 성삼문은 옆에 수양대군을 두고서 엉엉 울었다고 한다. 수양대군이 왕 위에 앉자 복위 운동을 펼치게 된다.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응부 등등 함께 세조와 세조의 측근들을 죽이고자 하는 계획을 세운다. 때마침 명나라 사신이 와 있었고 환송회를 열면 세조뿐만이 아니라 한명회, 수많은 훈구대신들이 모두 모일 테고 이 시점을 기점으로 잡아.. 더보기
피의 군주, 세조의 후손들은 어찌 되었을까? 피의 군주, 세조의 후손들은 어찌 되었을까? 세조의 부인 정희왕후. 세조가 죽고 나서 자신의 아들이 왕 위에 오르자 수렴청정을 하게 된다. 훈구대신이었던 한명회와 척을 지기도 한다. 세조의 첫째 아들 의경세자. 왕 위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단종이 죽기 전에 19살의 나이로 죽는다. 의경세자에겐 두 아들이 있었는데 월산대군과 자을산군이다. 세조의 둘째 아들 예종. 15살에 즉위하고 즉위한지 15개월만에 죽는다. 재위 기간동안 장인어른인 한명회와 척을 지게 된다. 예종도 왕권을 강화하고 싶었으나 장인어른을 밟고 올라서야만 했다.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남이장군이 공신으로 올라서게 되는데 예종은 이렇게 젊은 세력의 신공신을 싫어했다. 결국 유자광의 권모술수에 동조하여 남이장군을 죽인다. 예종이 죽었을 .. 더보기
수양대군, 조선의 왕이 되다. 수양대군, 조선의 왕이 되다. 단종이 즉위하고, 김종서와 황보인은 수양대군 세력들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단종이 즉위한 후 명나라에 인증을 받기 위해 누군가 사신으로 가야 하는데 사신으로 안평대군을 추천한다. 그런데 수양대군이 자신이 가겠다고 자청하여 명나라로 떠난다. (사실 사신은 조선 중앙에서 멀어지는 것이고 명나라까지 가는 길에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몰랐기에 다들 꺼려하는 자리이다.) 명나라에서 사신으로 활동하며 자신을 어필하고 온 수양대군은 세력이 강해진다. 이후 수양대군파와 고명대신파(황보인,김종서)로 대결구도가 잡힌다. 수양대군파 과거에는 급제했으나 가문이 좋지를 않아 권력에서 밀린 자들이 수양대군 쪽으로 붙었다. 바로 한명회와 같은 인물들이다. 신숙주와 정인지 같은 집현전 학자들도 수양대군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