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 땐 뜨끈뜨끈한 바지락 순두부국
찬바람 불 땐 뜨끈뜨끈한 바지락 순두부 국 마트에 가서 두부 2모가 든 것을 집었더니 순두부 한 봉지가 딸려왔다. 계란이나 두부처럼 아삭아삭 씹히지 않고 물컹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딸. 그나마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이 계란, 두부가 국물에 빠지는 것이다.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바지락을 꺼내서 오늘은 바지락 순두부 국을 끓이기로 결정. 오늘의 재료- 순두부, 바지락, 대파, 양파, 육수(멸치, 다시마, 버섯, 새우) 국물이나 찌개요리는 일단 육수가 맛있어야 한다. 늘 그렇듯이 우리 집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는 멸치, 다시마, 버섯, 새우이다. 찬 물에 넣어서 15분 정도 푹 우리면 맛있는 육수가 완성~ 육수를 끓이는 동안 바지락 순두부 국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한다. 파와 양파를 종종종... 썰어두고! 육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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